각 문중의 일년 중 가장 큰 행사인 가을 시제철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중간에 윤달이 끼어서, 많은 문중이 양력 11월, 그것도 11월 중순 이후에서야 시제를 봉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춥고 쌀쌀하므로, 묘소 등 야외에서 행사하실 때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 입니다.
시제에 참례하시는 어르신들 옷가지 든든히 챙겨 입으시고, 무엇보다 행사후 묘소에서 드시는 점심식사를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그러자면 도시락보다는, 산소에서 현장식으로 국을 따뜻하게 데워, 따뜻한 국물과 함께 드시는 것만큼 좋은 게 없을 듯 합니다.
이제 많은 문중에서 시제음식을 저희같은 전문업체에 주문하고 있는 실정인데, 시제행사는 전국 대다수의 문중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시제음식을 주문하시고자 하는 문중에서는 가능한 미리 예약을 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가정의 제사음식은 행사일 기준으로 3일전까지 예약하시면 되지만, 시제음식은 일주일 전까지는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일이 임박해서 예약하시려는 경우, 예약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시제음식의 제수는 문중에서 원하시는 대로 맞춤형으로 준비해 드리며, 저희 이화원은 시제음식 이외에도 야외에서 치뤄지는 행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고임상의 제작, 시제상 진설, 참여자 점심식사 문제 등 부수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는 별도 상담을 통해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문중으로 방문상담도 해 드리므로, 관심있는 문중 어르신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